뤄후(羅湖) 국제화 구역

2월 28일 오후 선전시 첫 국제화 구역 수여식에서 선전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검수를 통해 영예를 안은 첫 국제화 구역에 단체로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중 뤄후구 추이주(翠竹) 구역, 궤이위안(桂園) 구역, 둥먼(東門) 구역이 각각 '국제화상업문화관광특화시범구역', '국제화상업교류특화구역', '국제화상업문화관광특화구역'이라는 이름을 올렸다.

추이주(翠竹) 구역: 국제상업문화관광특화시범구역

추이주 구역 대외 관련 서비스 센터에서 외국인들은 대외 관련 정책 상담, 지역사회 통합, 중외 문화 교류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국제화 구역 건설이 이곳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Don은 말했다. 정책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제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추이주 구역의 대외업무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이베이 진쭤(水貝金座) 주얼리 빌딩

추이주거리는 서비스 수준 향상, 구역 품질 향상, 특색 있는 활동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국제화 구역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거리는 수이베이(水貝) 당·군중 서비스센터에 의존해 국제서비스센터를 설치하였고 열람실, 헬스장, 공유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튜디오를 포괄하는 한편, 센터에 전문화된 대외사회복지사를 배치해 관할 외국인에게 다양한 정책 자문과 대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거리는 공공 공간에 설치된 중·영 이중언어 표시를 보완하여 국제 언어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수이베이(水貝) 국제, 수이베이 1호, 선전 보석박물관, 진잔(金展) 보석 광장 등 보석 기업 자원을 연계하여 황금 보석 특색을 지닌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전 보석박물관

궤이위안(桂園) 구역: 국제화상업교류특화구역

뤄후구 국제인재서비스센터 설립, '뤄후구 국제인재혁신창업 10개 서비스 조치' 출시, 시(市) 최초의 국제인재서비스연맹 설립, 제1회 '뤄후국제화구역인재축제' 개최… 그동안 궤이위안거리는 국제인재서비스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제인재도입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제인재서비스, 국제인재소개, 국제인재문예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국제인재가 뤄후에 대한 소속감과 정체성을 고취시켜 왔다.

금융, 본사 기지, 프리미엄 상업 및 레저 관광의 발전을 주요 방향으로 삼아 궤이위안 거리는 국제화상업교류특화구역을 신중하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궤이위안거리는 뤄후구의 중심 번화가 지역에 위치하며 관할 구역의 외국인 인구는 1,200명 이상으로 달하며 총 200개 이상의 외국 기업이 유치되어 있어 국제화 분위기가 강하다.

궤이위안거리 관할 구역에 있는 선전대극장, 징지(京基)100, 디왕(地王)빌딩

한편으로는, 궤이위안거리가 항상 서비스 우선 순위를 고수하고 대외 관련 정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거리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웨이(新圍) 지역사회를 선택하고 당·군중 서비스센터에 의존하여 해외인원서비스전문창구, 외국인 취업허가 궤이위안거리 워크스테이션 및 외국인 원스톱 업무처리 및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인원에게 양대 카테고리 총 20여 개의 대외 관련 업무처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정무서비스홀에 이중언어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창구 직원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외국인들의 행복감을 향상시킨다.

완샹청(萬象城)

궤이위안거리의 국제화 건설은 시(市)와 구(區)의 관련 자원에 의존하여 완샹(萬象) 국제화 구역 건설을 촉진하고 '부지허(布吉河)' 문화 관광 레저 회랑을 새로 건설하며 교통 시설을 최적화하고 개조하며 완전한 국제화 지역사회 상업 생활 서비스 체인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국제화 살기 좋은 구역을 조성한다.

둥먼(東門) 구역: 국제화상업문화관광특화구역

둥먼에서 가장 생생한 선전 소비문화와 뤄후만의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린멍둥(林盟棟)이 둥먼 구역 주민으로 올해로 9년째 뤄후에 뿌리를 내렸다. 둥먼 상권의 독특한 상업문화, 역사적 저력이 그를 사로잡아 뤄후를 그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들었다.

공공서비스, 인재서비스, 국제화 환경 등을 둘러싸고 둥먼거리는 구역 내 모든 공공서비스 시설과 기관을 정리하고 '둥먼거리 국제화 구역 공시어(公示語) 영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보행거리, 중요명소, 교통지시 등에 50여 곳에 중국어·영어 표시판을 설치하였다.

둥먼상업 보행거리에 자리 잡은 중국 대륙 최초의 맥도날드 식당

둥먼거리는 거리행정서비스홀과 같은 공공서비스 장소에 의존하여 국제 인재 및 외국인에게 출입국, 체류, 취업허가 및 기타 사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둥먼 라오제(老街, 옛거리) 지하철역에는 배치된 3개의 사무용 셀프기계를 통해 총 219개의 정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둥먼 라오쉬(老墟) 구징(古井, 고정)

'둥먼'은 매우 뚜렷한 현지 문화 특색을 가지고 있어 선전 문화 관광 소비의 상징 중 하나이다. 둥먼거리가 '국제화상업문화관광특화구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최고의 상권, 선전 시정(市井)문화의 시대적 견본, 상업·관광·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패션 구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역: GDToday